EBS에서 방송된 내용을 책으로 엮은 것이다.
착각이라는 주제로 우리가 외부의 변화에 얼마나 무관심한지
그리고 얼마나 자기 중심적으로 생각하는지를 말하고 있다.
착각이라는 것은 무관심, 고정관념, 사회적 통념, 자기암시 등을
모두 아우르는 말로 표현되고 있는데
긍정적 착각의 경우 삶을 더 행복하게 만들 수 있다고 말하고 있다.
착각이라는 사회적 통념안에서 착각하지 않는 사람이 살아가기는
조금 힘들 수도 있을거라는 생각이 들었다.
인지 부조화, 자기 편향성이 강한 사람들을 버거워하는 나로서는 더더욱.
사람들은 나에 대해 별로 관심이 없으니
내가 무슨 일을 하고 실수하더라도
거기에 얽매여 반복적으로 생각하고 자학하지 않아도 되겠다는
긍정적인 결론을 얻었다.